박주선 “한미FTA 추가협상안 공개거부는 불법”

2011-02-09 20:4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박주선 민주당 의원은 9일 정부가 전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안의 공개를 거부하는 것과 관련, “정부는 한미FTA 조약 비준동의권을 가진 국회에 협상결과를 보고하고 국민에게 이를 알려야 할 의무가 있는데도 오늘까지 전혀 보고하지 않는 것은 불법이고 국회 무시이자 국민의 알권리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외교통상부에 한미FTA 재협상 합의문서 제출을 요구했으나 외교부는 ‘외교사항으로 양국 서명 전에는 공개할 수 없다’며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며 추가협상안의 공개를 촉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