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방부에 따르면 그간 육.해.공군 사관학교, 학생중앙군사학교 등 6개 학교 졸업생들은 학교별로 임관식을 했으나 합동성을 강화하고 일체감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합동으로 시행된다.
대신 이달에 예정된 졸업식은 기존대로 학교별로 치를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군 지휘부의 지휘공백을 최소화하고 초임 장교들에게 각 군의 지휘부가 있는 계룡대에서 군 생활을 시작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임관식을 통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