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치킨, 맛은 1000가지로 늘리고..가격은 1000원 내려

2011-02-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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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은정 기자)"내 맛대로 1000가지 치킨으로 세계 치킨 시장을 석권하고 오는 2020년 매출 50조, 5만개 점포를 오픈하겠다."

윤홍근 BBQ치킨 회장은 9일 BBQ 서울대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치킨 맛의 다양함과 고객의 자유로운 선택권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내 맛대로 1000가지 치킨-프리토핑시스템'을 10일부터 선보인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토핑과 치킨 등을 조합해 1000가지 맛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BBQ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프리토핑시스템'은 10가지의 치킨 메뉴에 각 10종류의 토핑과 소스를 고객이 선택하고 조합해 총 1000가지의 맛을 즐길수 있는 시스템이다.

윤 회장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치킨류 가격을 전 메뉴 평균 1000원씩 인하키로 했다"며 "고품질과 저가격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기존의 가공공장 조리형태에서 가맹점 직접 조리 형태로 단가를 낮출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BBQ는 ´황금올리브치킨´을 1만6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황금올리브닭다리´를 1만8000원에서 1만6500원, ´쌀가루 입힌 달콤한 간장 닭날개´가 1만80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치킨 강정´이 1만70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각각 인하한다.

신제품 출시와 가격인하라는 시너지효과를 기반으로 현재 BBQ 1800여개, BHC, 올리브 돈가스 등 계열사 1600여개 총 3400여개 매장을 올 연말까지 BBQ 2600개 등 총 5600여개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윤 회장은 자신했다.

윤 회장은 "가맹점 확대 등을 통해 올해 매출을 1조1500억원으로 끌어올려 1조클럽에 가입할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10년 동안 전세계 56개국에 1000개점포를 추가로 오픈해 2012년 매출 3조, 가맹점 9200점, 2015년 2만점, 2020년 매출 50조, 5만개 점포를 오픈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미국, 중국, 인도 등은 각 1만개씩, 일본은 4000개의 가맹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월 평균 300건 정도의 BBQ 가맹점 문의가 빚발치나 상권보호를 위해 서울에는 더 이상 출점하지 않을 것이라는게 그의 설명이다.


올해 1조 돌파할 것....
국내 5600개, 그룹 토탈 1조 150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88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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