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대우증권은 산업은행과 공동으로 오는 18일까지 '주가연계예금(ELD)'을 판매한다.
'대우 kdb ELD 랩'은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산업은행 ELD(W.index 정기예금 11-2차)와 이를 편입한 랩어카운트 상품(대우 kdb ELD 랩 12호)이다. 기본형, 양방향수익형, 쿠폰지급형의 3가지 유형으로 판매되며, 지수 하락시 원금보장 효과와 지수 상승시 시장참여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양방향수익형은 만기 1년과 1년반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며 각각 최고 14%, 21%(연 14%) 수익을 제공한다.
쿠폰지급형은 최고 22.0%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 2년 짜리 상품으로 발행 후 10개월 후인 올 12월 9일에 4% 확정수익을 지급한 후, 만기일에 KOSPI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상승률의 45% 수익을, 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원금만 지급한다.
최소 1000만원부터 전국 대우증권 지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산업은행 지점에서는 최소 100만원부터 ‘W.index 정기예금’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