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밝힌‘중증장애인 활동보조지원사업’은 신체적 · 정신적 장애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만 6세 이상에서 만 65세 미만의 등록 1급 장애인들에게 신변처리 지원, 가사 지원, 일생생활 지원, 커뮤니케이션 보조, 이동보조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시는 495여명의 1급 장애인들에게 매월 40시간에서 180시간의 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지원시간 부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있어 이 중 100시간의 지원을 받는 바우처 1등급 장애인, 특례 120시간 및 180시간 지원을 받는 독거 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보조서비스를 매월 20시간씩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부터 서비스 추가 지원이 필요한 이용자로부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 받았으며, 이달부터 이들에게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중증장애인들의 기본적인 생활욕구를 충족하고 안정된 생활환경을 조성해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