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간지는 브라질 핵에너지 개발공사 엘레트로누클레아르(Eletronuclear)의 고위 관계자가 "매장 규모로 볼 때 우라늄은 대서양 연안 심해유전에 버금가는 전략적 중요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달했다.
브라질에서는 현재까지 우라늄 매장이 확인된 광구가 309개이며, 매장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광구는 30만여 개, 조사 중인 광구는 50만여 개 인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우라늄이 향후 브라질의 중요한 수출 자원이 될 것으로 각광받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현재 25개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는 중국, 원전을 통해 전력의 50%를 생산하는 일본, 전력의 80%를 원전에서 생산하는 프랑스 등을 유력한 우라늄 수출 대상국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