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필(35)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시인한 가운데, 강씨와 대마초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진 중견배우 P씨는 출연 중이던 드라마를 자진 하차하고 잠적했다.
이에 검찰은 법무부에 P씨의 출국금지를 요청한데 이어 최근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P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앞서 강성필은 지난 28일 서울중앙지검(부장검사 김희준)에 출두해 피의자 신분으로 5시간 정도 조사를 받았으며, 이날 강성필은 전창걸 등과 함께 수차례 대마초를 피었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강성필은 과거 영화 ‘투사부일체’에서 전창걸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