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신입사원 "이웃사랑도 배워요"

2011-01-3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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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신입사원들이 창원시 의창구 소재 한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현대위아 제공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현대위아 신입사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위아는 31일 관계사인 현대위스코, 현대메티아 등의 신입사원 90명은 창원시 의창구 성심원 등 4개 복지시설에서 시설 내외부 청소, 레크리에이션, 세탁, 배식 등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위아 신입사원 박종길(27) 군은 "회사에 입사해 2개월여 동안 각종 업무 절차 등을 배우고 있는데, 오늘처럼 직접 몸으로 봉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무와 경영이념을 배우는 것도 큰 의미가 있는 것 같고, 매우 보람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위아와 관계사는 전 직원들이 급여에서 1000원씩을 원천공제해 불우한 가정 청소년들의 면학자금을 지원하는 '천원의 사랑 캠페인'을 수년째 시행하고 있다. 또 연중 소외계층 아동들의 나들이 행사를 수차례 갖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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