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원자력 공공기관 인력, 지난해보다 810명 증원

2011-01-31 13:4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올해 원자력 관련 공공기관 인력이 지난해보다 810명 늘어날 전망이다.

31일 지식경제부는 오는 2020년까지 총 2만 3900명 규모의 신규 원전 전문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장단기 인력확충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 원전원자력원료, 한전기술 등의 정원을 지난해 3만 5997명보다 810명 많은 3만 6807명으로 확정했다.

또 500명가량을 채용연계형 인턴십으로 선발한다.

아울러 경희대와 동국대, 부경대, 조선대, 세종대, 부산대 외에 원전특성화 대학을 2개 이상 추가해 오는 2010년까지 모두 10개 이상의 원전특성화
대학을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원전이 있는 지역에는 고등학교도 설립한다. 한수원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원토록 했다.

한편 지경부는 퇴직인력 풀 시스템도 구축해 원전 분야 재고용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