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미래 잠재 고객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대학과 연계해 실시하고 있는‘대학 수업 연계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중 담당 교수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우수 인재들을 선발해 이번 캠프에 초청했다.
젊은 세대만의 도전 정신과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캠프는 스토리텔링북 만들기, 방송프로그램 기획 등 단체협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현대차의 새로운 BI(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알리고 브랜드 전략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학생들은 지난 학기‘대학 수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자동차 산업 및 현대차의 글로벌 경영 현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대차 남양연구소 및 아산공장도 견학했다.
현대차는 참가 대학생들의 주도적인 캠프 참여 및 진행을 유도하기 위해 페이스북(globalyouth@naver.com)과 영현대 홈페이지(young.hyundai.com)내 전용 메뉴 등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먼저 운영해 대학생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 및 프로그램 제안, 현대차 BI에 대한 정보 습득 등 다양한 사전 준비를 지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와 도전 정신,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우수 인재들과의 교류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마케팅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 중 20명을 선발해 중국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입상자들과 함께 창의력 경진 및 마케팅 관련 교류의 장을 확대하는 ‘대학생 마케팅 캠프 GLOBAL’을 2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