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장]이집트발 악재에 하락세

2011-01-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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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31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126.60포인트(1.22%) 하락한 10,233.74,토픽스지수는 10.37포인트(1.13%) 내린 909.3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강한 경기 회복세를 입증한 경제성장률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집트 소요 사태가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꺾었다.

이집트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자 투자가자들의 리스크 회피 심리가 강해져 전기 등 수출관련주와 화학, 소재관련주 중심으로 하락했다.

일본 최대 가전제품 업체 소니와 샤프는 각각 2.61%, 2.08% 내렸다.

반도체주도 하락세를 보였다. 후지쓰 중공업은 8.99%로 대폭 내렸고, 반도체주의 일본 최대 D램 업체인 엘피다 메모리는 5.06% 하락했다.

철강주의 JFE 홀딩스는 0.72%% 내렸다.

금융주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은 3.09%,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은 2.30% 내렸다.

한편 오전 11시 20분 현재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6.40포인트(0.23%) 오른 2,7759.15였다. 대만증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늘(31일)부터 7일까지 휴장한다.

싱가포르의 ST지수는 29.63포인트(0.92%) 내린 3,200.06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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