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한국거래소(KRX)가 시장에서 체결된 매매거래의 결제이행책임을 지는 '청산기관'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에 나섰다. 증권시장과 파생상품시장을 개설·운영하고 있는 '거래소'로만 인식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다. 청산기관이란 금융선물거래의 결제를 보증하는 기관이다.거래소는 27일 청산기관으로서의 활동을 담은 `2010 KRX 청산결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올해를 시작으로 해마다 발간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는 청산기관으로서 결제 안정성을 강화하고 결제 원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