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27일 이 같이 밝히고 “그러나 현재 석 선장의 상태는 안정적이긴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변할 수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26일 석 선장은 옆구리 총상 부분에 감염 증세가 발생, 아주대병원 외상센터 이국종 과장 등 국내 의료진 3명이 이날(현지시간) 현지 도착 직후 석 선장이 입원해 있는 술탄카부스 병원으로 이동해 2차 수술에 참여했다.
현재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어 상태를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 추가 수술 계획은 잡혀있지 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