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천상지희가 4월께 가요계 컴백을 목표로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상지희는 2008년 7월 싱글 음반 발표 후 공백기를 갖고 있어 올해 컴백하게 되면 3년여 만에 무대 위에 서는 것이다.
네 멤버 중 다나와 선데이는 지난해 서울과 미국LA 등에서 열린 SM타운 콘서트에 나섰지만 맏언니 린아와 미국에서 발레단원으로 활동중인 스테파니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연예관계자들에 따르면 천상지희는 2인조 혹은 3인조 체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LA 발레단에서 발레단원으로 활동중인 스테파니는 앞으로 무용에 더욱 전념할 뜻을 비쳐 팀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파니는 최근 한국가수들과 연예관련소식을 미국에 전하는 한 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도 “천상지희로 컴백할 계획은 없다. 발레에 전념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맏언니 린아 역시 연기자 변신에 대한 열망이 커 팀 합류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다나는 지난달 트위터에 팬들로부터 컴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번달부터 녹음할 것 같다”며 복귀를 예고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천상지희 완전체 재결합은 언제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