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리파이낸셜, 성장성 부각에 '강세'

2011-01-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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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우리파이낸셜이 성장성 부각에 강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현재 우리파이낸셜은 전 거래일보다 2.86% 오른 1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우리파이낸셜에 대해 높은 자산성장률과 수익성 등을 반영해 목표가를 2만원에서 2만8500원으로 42.5%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강력매수를 유지했다.

이창욱 연구원은 "자동차금융 부문 호조, 계열사 연계영업 호조, 신규 영업채널 발굴로 올해 자산성장률이 2년 연속 20%대 후반을 유지할 것'이라며 "금융업계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높은 성장성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소매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편, 조달금리 하락 등으로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 대비 7%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3년간 평균 ROE 추정치는 24.1%"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주가상승에도 여전히주당순자산비율(PBR)은 0.9배, 주가수익비율(PER)은 4.6배에 불과하고, 배당성향 30%를 가정하면 예상배당수익률은 6.5%에 달해 배당 매력도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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