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GS그룹 지주사 GS(주)가 각 계열사로부터 받는 브랜드 사용료를 기존의 2배로 올린다.
26일 GS 관계자는 "지난해 계열사 전체 브랜드 사용료는 300억원 수준이었다"며 "브랜드 사용료를 받기 시작한 2007년에 이미 2011년 요율 조정 계획이 결정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각 계열사가 (주)GS에 내는 브랜드 사용료는 매출의 0.1%에서 0.2%로 오르고 GS칼텍스의 사용료는 0.05%에서 0.1%로 인상된다.
이번 인상분은 올해 매출에 대한 것으로 (주)GS는 내년 초 변경된 요율에 따라 브랜드 사용료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