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관계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올해 중국과 미국, 일본, 러시아, 독일 등의 해외 인사를 중심으로 명예자문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라며 “1년에 한 차례 정도 서울에 와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오는 7월 새로 출범하는 제15기 평통 자문위원단에는 북한이탈주민과 재래시장 상인 등의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라며 “평통이 지역 유지 등 오피니언 리더들만의 모임이 아닌 국민을 대변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