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KIA타이거즈 괌 전지훈련조가 27일 일시 귀국하고 28일 일본 미야자키로 다시 출국한다.
이들은 귀국 후 인천에서 하루 머문 후 출국해 미야자키현 휴가시 오쿠라가하마구장에서 훈련하고 있는 야수조와 합류한다.
KIA 선수단은 미야자키 캠프에서 각종 기술훈련, 전술훈련, 연습경기 등을 실시하며 2011시즌을 대비하고 오는 3월4일 귀국할 예정이다.
괌 전지훈련조는 지난 4일부터 훈련을 해 온 재활조 6명을 비롯해 서재응, 김상훈, 윤석민, 양현종 등 투·포수조 22명 등 총 28명이다.
이들은 조범현 감독의 지휘 아래 괌 파세오 구장에서 기초체력훈련과 캐치볼·재활·웨이트 위주의 훈련을 진행했다.
한편 아킬리노 로페즈는 26일 한국에 입국해 27일 메디컬체크를 받은 후 28일 선수단과 함께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