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마마의 변신은 무죄? 김태희 숏커트로 차도녀 변신

2011-01-2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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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마마의 변신은 무죄? 김태희 숏커트로 차도녀 변신

배우 김태희가 과감한 숏커트로 파격변신을 시도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수목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는 내추럴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사랑스러운 ‘공주룩’을 선보여 왔던 김태희가 과감한 숏커트로 변신한다. 극중 박예진이 선보이고 있는 헤어스타일과 동일한 모양의 숏커트 가발을 쓰고, 스타일 변신에 도전한 것.

김태희가 숏커트로 변신하게 되는 이유는 황실 재단 이사장직을 맡으며 악녀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 윤주(박예진 분)가 황실 재단 발족식에 관한 기자 회견을 앞두고 있는 이설(김태희 분)에게 “기품 있어 보이기 위해서는 숏커트 헤어스타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설은 마치 윤주를 연상케 하는 짧은 헤어스타일의 가발이 못마땅한 듯 시무룩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저 오관장님 코스프레(cosplay) 나가는 거 아니잖아요”라고 불만을 표시하기도 한다.

향후 이설은 독설을 아끼지 않는 윤주를 향해 처음으로 맞대응을 펼쳐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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