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모바일 3D 게임 탄생… 게임빌, `놈5` 출시

2011-01-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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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게임빌은 3차원(D)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게임 ‘놈5’를 다음달 중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3D 입체 안경을 통해 3D 입체 모드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사례는 놈5가 최초다.

놈5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바일게임 ‘놈’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게임빌 자체 그래픽 기술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 게임은 이용자들의 선택에 따라 3D 입체 모드와 일반 모드 2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놈5에 탑재된 3D 입체 화면은 PC, 휴대폰 등의 출력에 활용되는 적색, 청색 조합을 응용한 자체 기술에 3D 적청 안경을 활용해 시각 효과를 극대화 한 방식이다.

따라서 3D 입체 안경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일반 그래픽 플레이도 가능해 이용자가 화면 효과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성필 게임빌 마케팅실장은 “놈5’로 선보이는 3D 입체 효과는 ‘휴대폰 돌리기’에 더해진 색 다른 시각 효과로 최고의 게임성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기술은 물론 이용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진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보기 드문 화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게임빌은 놈5의 출시에 앞서 홈페이지 이벤트를 통해 3D 입체 플레이 필수품인 ‘놈5 전용 3D 입체 안경’을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배송지와 휴대폰 번호를 기재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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