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출시한 후지제록스 프린터스의 신제품 모습. 이 회사는 1월 24~27일 전국 주요 거점 3곳에서 로드쇼를 개최, 기업고객 외 일반 소비자 대상 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 (사진=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제공) |
24일 대전을 시작으로 25일 전남 광주, 27일 부산을 순회하는 이번 로드쇼는 레이저 프린터 업계 리더십 강화와 함께 지역 주요 영업망과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행사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6종의 신제품이 전시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중소기업, 소호기업 등 기업대기업(B2B) 사업에 강점을 보여왔지만 이번 신제품 출시와 로드쇼를 통해 중저가 일반 소비자 시장의 영향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행사를 통해 레이저 프린팅 원천기술 보유기업으로써 신기술을 내세워 업계 리더십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곧 기존 주력사업인 B2B 고사양 모델을 출시한다.
황유천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사장은 “중저가 일반 소비자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기존 레이저 프린팅 리더십과 함께 B2B와 B2C를 아우르는 ‘업계 빅3’ 면모를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