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청정지역’ 경남도 결국 '양성'판정(2보)

2011-01-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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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환 기자)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남 김해시 주촌면 양돈농가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내려졌다고 24일 밝혔다.

경남도는 신고 당시 이 농가가 사육하는 전체 1000마리의 돼지 중 57마리가 유두에 딱지 같은 것이 생기고 발굽 사이에 수포가 생겼으며, 39마리의 새끼 돼지가 집단 폐사했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이에 따라 전국구제역 청정지역이 제주도와 전남·북으로 축소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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