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희망장학재단 고등학교 진학 장학생 선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희망장학재단는 최근 이사회 및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 통해 관내 진학 고등학생 121명을 선발 오는 2월10일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4일밝혔다.

양주시 ‘관내고교 진학 장학금’은 관내 우수 중학생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을 유도하기 위한 장학사업으로 올해부터 신설, 우수한 성적의 학생이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시 선발하여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한다.

이흥일 희망장학재단 이사장은 “관내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나아가 양주시가 교육도시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곽홍길 교육정책과장은 “2010년 고등학교 진학현황 분석결과 중학교 내신 180점 이상 학생의 70%가 양주시가 아닌 인근 지역의 고등학교로 진학한 반면 2011년에는 오히려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60%로 결과가 역전됐다”며 “양주시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양주시는 물론 장학재단에서 힘쓴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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