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최진용 부회장은 지난 4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모터,인버터,케이블 등 부품을 만드는 기술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자동차엔진 개조사업도 하고 있어 다른 회사보다 유리한 입장“이라며 연내 전기차 부품 시장에 진출할 의지를 내비쳤다.
최 부회장은 또 ”케이블부터 변압기 모터 등을 만드는 국내 유일의 종합중전기 회사란 장점을 극대화하겠다“며 ”5년 뒤 매출 3조원, 10년 뒤 5조원을 내는 우량 기업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일진전기는 1969년 창사이래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