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위원장 "2015년 광고 산업 GDP 1% 수준 끌어올릴 것"

2011-01-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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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방통위원장은 19일 광고업계 COE들과 간담회를 갖고 광고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뒷줄 왼쪽부터 안건희 이노션 사장, 이방형 SK M&C 사장, 석호익 KT 부회장, 임대기 삼성전자 부사장, 유필계 LG유플러스 부사장, 김종립 HSAD 사장, 김준호 SK텔레콤 사장, 임호균 한국광고주협회 사무총장. 앞줄 왼쪽부터 길종섭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이순동 한국광고단체연합회 차기회장, 이강훈 오뚜기 사장, 남상조 한국광고단체연합회장, 최시중 위원장, 이상윤 농심 부회장, 김인규 한국방송협회장, 양휘부 KOBACO 사장, 김낙회 한국광고협회장.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광고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스마트시대 광고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최시중 위원장은 이날 "스마트시대에 맞는 광고 규제 개선과 광고생태계 조성을 통한 광고 산업 활성화로 2015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1%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또 "광고업계에서도 스마트 광고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구글, 애플 등 글로벌 사업자와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고업계 CEO들은 스마트 시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광고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광고 매체, 대행사, 광고주 등 광고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 시대 새로운 광고생태계가 정착할 수 있도록 광고 규제 완화 등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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