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 아이디어 내면 상금 ‘풍성’

2011-01-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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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삼성경제연구소와 제주발전연구원은 ‘제2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부문은 제주도가 국제자유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창의적 사업과 도에서 추진 중인 시책에 대한 수정과 보완 등의 의견이다.

사업 이해도, 창의성, 실현가능성, 사업효과성 등을 심사한 뒤 최우수상 1편 500만원, 우수상 2편 각각 100만원, 장려상 10편 각각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이디어는 오는 3월 10일까지 제주발전연구원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4월 발표될 예정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은 2012년부터 10년간을 대상으로 계획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제주도가 용역비 14억원을 투입해 삼성경제연구소와 제주발전연구원에 용역을 맡겨 지난 해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14개월 동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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