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룽망(千龍網)은 베이징시가 시중심과 외곽 지역에 무선인터넷에 사용이 가능한 와이파이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7일 보도했다.
베이징시 인민대표와 베이징모바일은 유비쿼터스 베이징시를 건설한다는 목표하에 이 같은 게획을 밝히고, 올해에 휴대전화 공과금 납부 및 교통요금 결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계획에 따라 현재 5000개 수준인 베이징시의 차이나모바일 와이파이존(zone)은 올해 연말이면 몇 만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베이징시는 와이파이망 구축을 통해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행정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