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잡스, 다시 병가

2011-01-18 07:30
  • 글자크기 설정

애플 잡스, 다시 병가

(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다시 병가를 냈다. 잡스는 그러나 CEO 직은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7일(현지시간) CNBC, 마켓워치, 블룸버그 등 미 언론보도에 따르면 잡스는 이날 성명에서 이사회가 자신의 병가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잡스는 CEO직을 계속 유지하며 주요 결정에 참여하지만 일상적인 운영은 최고운영책임자(COO)인 팀 쿡이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잡스는 2004년 췌장암 수술을 받은 뒤 2008년 재수술을 했으며 2009년에는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

또 2009년 1월에는 호르몬 이상으로 6개월간 일선에서 물러났다가 6월 재택근무를 병행하면서 업무에 복귀하기도 했다.

애플 창업자인 잡스의 병가는 애플의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주식시장의 평가여서 그의 일선 후퇴는 최근 애플 주가에 악영향을 미쳐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