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이재창)는 오는 18일부터 노숙인 및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누기와 옷을 전달하는 나눔 운동을 전국 시도 새마을단체별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 시도 새마을회에서는 18일부터 28일까지 노숙인 쉼터와 역, 시민운동장에서 중식으로 노숙인들에게 떡국을 제공하고 그동안 새마을회원들이 모은 겨울 난방용 헌 옷 2000여 점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 새마을회의 경우, 18일 정오부터 한시간 동안 영등포구에 위치한 노숙인 쉼터 ‘광야홈리스센터’에서 노숙인들에게 의류 500점을 전달하고 떡국을 나눠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