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이 개발한 소형 공동주택 평면 중 하나인 '싱글기본형' 평면 투시도. 태영건설은 17일 1~2인 가구를 겨냥한 도시형 생활주택 시장 진출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태영건설은 신혼부부, 학생, 독신자 등 1~2인 가구를 겨냥해 도심지 역세권을 중심으로 도시형생활주택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싱글형 3개, 페어형 2개의 소형 공동주택 평면을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
평면별로는 싱글형이 ▲싱글기본형(독신, 실버싱글, 기러기아빠 등 1인을 위한 평면) ▲싱글아뜰리에형(특정직업 또는 소호족을 위한 평면) ▲싱글테마형(골드미스, 골드미스터를 위한 기획테마상품으로 스파룸, 파티룸, 드레스룸으로 구성)으로, 페어형이 ▲페어동거형(친구, 연인, 동료 등 2인 동거인을 위한 평면), ▲페어가족형(무자녀맞벌이가구, 한부모가구 등 2인 가족을 위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태영건설 이장희 상품개발담당 상무는 "최근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소형 주택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속적인 소형주택 개발을 통하여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미래 주거 트렌드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