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혐의' 김성민, "전창걸 지인에게 대마초 받았다" 진술

2011-01-17 13:52
  • 글자크기 설정

'대마초 혐의' 김성민, "전창걸 지인에게 대마초 받았다" 진술

 

대마초 흡연 협의로 기소된 배우 김성민이 2차 공판에서 개그맨 전창걸에게 대마초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9부에서 진행된 2차 공판에서 김성민은 지난해 9월에 피운 대마초에 대해 "전창걸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민은 "전창걸에게 직접 받은 것은 아니지만 그가 평소 알고 지내던 후배 손모씨로부터 대마초를 전해 받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같은 해 5월에도 같은 방법으로 전달받은 사실을 시인했다.

아울러 이날 대마초 흡연 이유에 대해서는 "당시 여자친구과 헤어져 많이 힘든 상태 였다"며 "자포자기 같은 나약한 심경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검찰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공인으로서 죄질이 가볍진 않지만 본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고 유명인으로서 벌을 받고 있다" 며 김성민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90만 4500원을 선고했다.

한편 김성민의 선고 공판은 온느 24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513호에서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