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두 회사의 상장후 지분을 관리하게 될 썬홀딩스차이나가 법인설립됐고, 이 중 대주주는 다룬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룬파는 합병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 홍콩증시에 상장한다는 방침이다. 다룬파는 올해에만 이미 10개의 점포를 개설하는 등 공격적인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다룬파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25% 성장한 506억위안에 달했으며 점포당 매출액도 3억5000만위안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다룬파는 중국대륙에 151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22곳의 매장을 열었다.
오샹은 지난해 100억위안선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관계자는 두 회사가 합병한다면 그 시가총액은 100억달러를 넘을 것이며 모집자금은 최소 10억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이징 = 조용성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