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전북 김제교동에서 LH 단지내상가 6호가 신규 분양된다. 내정가격은 6080만~8230만원으로 입찰은 오는 26~27일 진행된다.
또 광주용봉2단지와 여수죽림A-2BL(775가구, 국민임대)의 LH 단지내상가도 각각 1점포씩 재분양된다.
LH 단지내상가는 공급주체에 대한 신뢰가 높고 평균 100가구당 1개의 상가를 공급해 투자리스크가 비교적 적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마지막 물량에서만 전국적으로 70여억원이 몰렸고 수도권에서는 6개월새 200여억원이 몰리기도 했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LH상가는 올해도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며 "다만 상가 주 수요층인 아파트 입주 현황과 외부 수요층 유입이 가능한 목인지 그리고 적정 임대가 수준은 사전 분석해 응찰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