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타나상은 유엔 태풍위원회가 매년 태풍으로 인한 재해 위험을 줄인 공을 세운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소방방재청은 2006년부터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의장 기관으로서 ‘태풍위원회 재해정보 공유 시스템(WGTCDIS)’ 개발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회원국에 우리나라의 선진 재난관리 기술을 전파한 공로도 크게 평가 받았다.
한편 WGTCDIS는 인터넷 지리정보 시스템을 기반으로 태풍 재해정보를 공유하는 장치로, 우리나라와 베트남, 홍콩에 구축됐고 올해 태국과 캄보디아 등 8개국으로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