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75% 오른 1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올해 스마트폰 분야에서 경쟁력을 빠르게 회복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높였다.
백종석 연구원은 "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 시리즈가 세계 스마트폰 시장흐름을 주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백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엔 옵티머스 원 등 저가제품을 내놓았으나, 올해 1분기부터는 옵티머스 2X를 중심으로 고가 제품을 출시한다"며 "점유율이 확대되고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