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중국 전역에서 발생한 이상기후 현상으로 중국 면화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해 570만t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국 면화협회가 일전에 예측한 665만t에 훨씬 못 미치는 양이다.中 농업과학원은 1121개 면화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통계치를 얻었다고 최근 발표했다.보고서는 지난해 면화 재배 면적은 505만 ha로 2009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1ha 당 면화 생산량이 3.36t으로 2009년 보다 14.6% 떨어지면서 면화 생산량이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