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치료제 'YKP10461'... 2016년 신약 승인 기대 (아주경제 이규복 기자)SK㈜ 라이프사이언스 부문은 16일 독자 개발한 파킨슨병 치료 신약인 ‘YKP10461’이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 신약은 SK가 2009년 5월 보건복지가족부의 보건의료연구개발 사업 과제로 선정돼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했으며 뇌신경세포의 사멸을 억제하고 뇌의 도파민 농도를 유지하게 해 파킨슨병의 증상을 고치고 병의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SK는 물질·용도에 대한 특허를 국내외에 출원했고 미국에 이어 다국가 임상시험을 통해 이르면 2016년 신약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