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고운 |
박봄은 지난 14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박고운씨의 연주회 포스터 사진을 올렸다. 이날 서울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가진 독주회에서 박고운씨는 동생 박봄의 솔로곡인 'You and I'를 첼로로 연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박봄은 "울언니 좀 짱인듯! 방금 울언니 독주회를 다녀왔어요~ 앵콜로 'You and I'를 연주했어요"라며 "언제 연습했데? 눈물날뻔 했자나~ 첼로로 듣는 유앤아이 들어보셨어용?"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봄의 친언니인 박고운 씨는 9세 때 첼로에 본격 입문해 6세 때인 199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에 최연소 입학, 2000년 최우수 졸업한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 이다.
세계적 명문 존스홉킨스 피바디음악대학원을 과정도 수류했으며, 재학 중이던 2006년에는 예일 고든 콩쿠르에서 현악 부문 1위를 차지해 '올해의 자랑스런 피바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국내외의 각종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입상한 것은 물론, 독주회 및 세계적 오케스트와의 협연도 다수 가진 유명 첼리스트다.
이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피는 못속인다", "음악적으로 재능이 뛰어난 집안인 듯", "ㅜㅜ역쉬 이기적인 유전자~!!!!", "정말 아름답다", "봄여사 언니도 이쁘시다", "우와 많이 닮으셨어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