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관심이 높은 서울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이 오는 17일 본청약 일정에 들어간다. 반면 보금자리를 피하려는 민간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 조정에 나서면서 이번 주 민간 분양은 한 곳도 없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곳, 당첨자 발표 1곳, 당첨자 계약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다만 본청약 공급세대수는 사전(입주)예약 당첨자 신청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최종 당첨자는 최초 입주가능일부터 90일 이내에 입주해야 한다. 또 입주한 날부터 5년간 계속해 해당 주택에 거주해야 하며 최초 주택공급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2011년 3월 28일)부터 10년간 전매가 금지되므로 청약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