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14일 영업이 정지된 삼화상호저축은행 대주주와 임직원 등에 대해 부실책임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예보는 조사 결과에 따라 책임을 추궁할 계획이며, 불법대출이나 횡령 사실 등이 드러나면 민사소송은 물론 형사책임도 물을 방침이다.한편 예보내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는 대주주에 대한 불법여신 지원, 횡령·배임 등을 조사해 현재까지 2조7203억원의 손배소송을 제기했으며 3952억원을 회수했다. 형사책임을 통해 저축은행 대주주 등 187명을 수사를 의뢰했고 부실관련자에게 자진변제를 유도하여 171억원을 회수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