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항공교통량 역대 최고

2011-01-1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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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국토해양부는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여행수요 증가에 힘입어 2010년 항공교통량이 총 48만5000대(일평균 1330대)로 전년대비 약 6.6% 증가해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고 13일 밝혔다.
 
항공교통량 중 국내에 착륙하지 않고 영공만 통과한 교통량은 7.6%인 약 3만7000대(일평균 101대)로 작년 글로벌 경기침체 이후 금년 3월부터 가파르게 상승해 전년대비 5.9% 증가했다.
 
공항별로는 인천공항의 경우 국제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약 22만대(일평균 602대)로 전국의 주요 관제기관 중 가장 큰 폭인 전년 동기대비 8.6% 증가했고, 국내 여행객 증가와 저비용항공사의 운항증가로 인해 제주공항은 3.9%, 김포공항은 3.8%씩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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