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소재로 다룬 미스터리 실종실화극 ‘아이들…’이 지난 11일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참석한 이규만 감독과 배우들은 기자 간담회에서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영화화한 것에 대한 진심을 전해 언론 매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으며, 이 날 ‘아이들…’과 ‘개구리소년’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 날 매서운 한파와 갑작스러운 눈 소식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해 북새통을 이루었다.
‘아이들…’ 제작보고회는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에 대한 다큐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규만 감독이 전하는 사건의 전개 과정, 그리고 일반 시민들의 인터뷰로 구성된 이 영상은 잊혀져가는 개구리소년 사건을 다시금 회자시키며 장내를 가득 채운 언론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제공/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 제작: ㈜누리픽쳐스 | 감독: 이규만 | 출연: 박용우, 류승룡, 성동일, 성지루, 김여진 | 개봉: 2011년 2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