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자들로 구성된 국제 발굴 조사단이 석가모니 부처의 탄생지인 네팔 남부 룸비니에서 3년간의 유적 조사에 착수했다. 현지 일간 히말라얀 타임스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발굴조사단은 영국 더럼대학의 로빈 커닝엄 부총장을 단장으로 현지의 고고학 당국과 룸비니 개발신탁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조사단은 지표면 아래에서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탄생지의 고고학적 발자취를 탐사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연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