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자전' 류현경, "노출 부담은 없다. 밥 먹는 연기와 같다"

2011-01-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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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전' 류현경, "노출 부담은 없다. 밥 먹는 연기와 같다"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배우 류현경이 영화 '방자전'에서 향단이 역을 맡아 파격적 노출신을 선보였던 것과 관련해 노출 연기에 대한 생각을 솔직히 밝혔다.

류현경은 11일 밤에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방자전의 노출연기가 부담스럽지 않았느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노출 부담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노출 연기는 밥 먹는 연기와 똑같다고 생각해 촬영장에서도 창피함이 없었다"고 말하며 데뷔 16년차 배우로서 프로다운 자세를 비췄다.

또한 류현경은 "영화 속 여인의 몸이 돼야 하기 때문에, 노출연기보다도 살을 빼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면서 "한 달도 안 되는 시간에 7kg을 뺐다"라고 영화촬영을 위해 한 달 만에 7㎏을 감량한 사실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강예빈, 김승현, 김연주, 노유민, 류현경, 변기수, 이성미, 이정, 추성훈, 오렌지캬라멜 레이나·리지 등이 출연했다.

▲류현경 [사진 = SBS TV '강심장'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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