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올해 中 전자책 시장 진출한다

2011-01-11 15:5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전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인 구글이 올해 중국 전자책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중국 경제 전문사이트 차이신왕(財新網)은 11일 한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해 12월 말 미국에서 전자책 서비스를 처음 출시한 구글 e북스가 올해 1분기 내 해외 기타 지역 시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특히 중국은 아시아에서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전자책 소비시장인 만큼 올해 하반기쯤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2010년 12월 말 기준 구글 e북스는 300만권의 전자책을 보유 중이며, 4000개 이상의 출판사와 제휴를 맺은 상태다.

현재 구글e북스는 미국 시장에서 전자책 한 권당 10~15달러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중국 시장에서는 향후 현지에 걸맞는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 소식통은 중국 전자책 시장 진출 후 수익 배분모델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