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委 "'품격 있는 대한민국' 전략·과제 적극 추진"

2011-01-11 09:13
  • 글자크기 설정

G20 후속 합동보고회 "국제사회 기여 확대, 문화 자산 브랜드화 등 필요"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는 11일 '세계와 함께하는 품격 있는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국가브랜드 제고전략과 과제를 마련해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랜드위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후속 합동보고회의'를 통해 "지난해 G20회의를 계기로 높아진 국제적 위상에 맞게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특히 해외봉사단의 규모를 대폭 늘려 민간의 자율운동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보고했다.
 
 또 브랜드위는 "G20회의를 계기로 우수성과 매력이 확인된 우리의 문화 자산 등 소프트 파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스토리텔링화(化)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정보기술(IT) 등 첨단기술과 접목해 적극적으로 국가브랜드화(化)해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브랜드위는 "앞으로 우리나라에 호감이 있는 '코리아 브랜드 커뮤니케이터(Korea Brand Communicator)' 10만명을 확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 인지도와 호감도를 계속 높여나가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