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위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후속 합동보고회의'를 통해 "지난해 G20회의를 계기로 높아진 국제적 위상에 맞게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특히 해외봉사단의 규모를 대폭 늘려 민간의 자율운동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보고했다.
또 브랜드위는 "G20회의를 계기로 우수성과 매력이 확인된 우리의 문화 자산 등 소프트 파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스토리텔링화(化)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정보기술(IT) 등 첨단기술과 접목해 적극적으로 국가브랜드화(化)해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브랜드위는 "앞으로 우리나라에 호감이 있는 '코리아 브랜드 커뮤니케이터(Korea Brand Communicator)' 10만명을 확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 인지도와 호감도를 계속 높여나가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