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이란 남부지역에서 8일(현지시각)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해 11명이 다치고 여러 마을에 건물 피해가 났다고 관영 TV가 이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지진은 남부 파르스주(州) 누라바드 타운에서 이날 오전 3시54분께 발생했다. 현지 재난관리센터 관계자는 “11명이 다쳤고 이중 8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파르스주에선 지난 5일에도 아르다칸 지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나 16명이 부상했고 마을 17곳이 피해를 당했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