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3일 간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2010년 월드 클래스 세계 대회에서 최종 우승한 에릭 로린츠(Erik Lorincz)를 비롯해 준우승자 엄도환 바텐더 등이 참여한다.
런던에서 활약 중인 에릭 로렌츠는 지난해 6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월드 클래스 2010’에서 최종 우승하며 최고의 바텐더라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리츠칼튼 서울 바텐더로 근무 중인 엄도환 바더도는 같은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해 준우승을 거뒀다.
한편 위스키 ‘조니워커’ 브랜드의 대표 바텐더이기도 한 로린츠는 오는 19일 호텔 리츠칼튼 서울 ‘더 리츠 바’에서 지난 대회 준우승자인 엄도환 바텐더와 ‘조니워커 블루 (Blue), 그린 (Green), 골드 (Gold),’를 활용한 칵테일로 다시 한번 진검 승부를 펼친다.
이에 앞서 로린츠는 오는 17일 월드클래스 2011 국내 대회에 참가하는 바텐더 도전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대회 시 우승작으로 뽑힌 칵테일 작품을 선보이며, 칵테일 제조 교육과 시범을 보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