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첫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2011-01-06 16:1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임봉재 기자) 경기도는 경기중기센터와 함께 오는 12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2011 G-TRADE 경기북부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북미와 유럽, 러시아, 동남아 등 세계 17개국 78개사와 함께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 350개사 등이 대거 참석, 섬유와 농산물, 소비재 분야에서 열띤 비즈니스 전쟁을 치를 예정이다.

도는 이번 상담회에 매출액 1억불 이상 글로벌 바이어, 1000만불 이상 유력 바이어 등 해외 바이어 80여명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수출계약 체결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상담회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력을 갖춘 경기북부 중소기업과 구매력이 높은 선진국 및 신흥경제국 바이어들이 1:1 상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세계 시장 진출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1:1 수출상담 주선을 물론, 통역비와 참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회 기간 동안 세계시장설명회, FTA활용과 원산지 실무교육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경기북부 기업들이 선진국과 신흥경제국의 성향을 미리 파악하고 해외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상담회를 열어 도내 중소기업들이 수출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상담회 신청에 대한 문의는 경기중기센터 수출지원팀(☎031-259-6132)으로 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