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3일 보령메디앙스 신임대표로 취임한 최기호 사장의 아들이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최시원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최기호 사장은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한화그룹 등을 거쳐 한국슬림패션 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경영학부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최시원 팬들은 이 소식에 '이서진, 윤태영, 이필립에 이은 '엄친아 종결자'라고 표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작년 말 열린 '2010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한 최시원은 SBS 월화극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 국정원 현장요원 출신의 NTS 신입 엘리트요원 준호 역으로 열연 중이다.
최시원은 금번 가족관계 공개 이전부터 '재벌2세'이라는 소문을 낳은 적이 있다. 이와 관련 최시원은 한 방송을 통해 "아버지가 무역회사 사장인 건 맞지만, 집에 헬기가 있진 않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하지만 이번에 가족관계가 공개되면서 또다시 이서진, 윤태영, 이필립 등을 잇는 '엄친아'로 주목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어쩐지 귀티가 좔좔~~", "부잣집 아들 얼굴이야", "엄친아 최시원 부럽다", "엄친아 종결자", "이서진, 윤태영, 이필립에 최시원까지 드라마도 부자가 판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기호 사장이 취임한 보령메디앙스 주가는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10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뉴스타상을 수상 중인 최시원 [사진 - SBS 제공] |